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새로운 2021년 신축년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우리 모두는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축산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신 조합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 한 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원주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발 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총자산 467,128백만원(전년대비 35,628백만원증가), 경제사업량 80,238백만원(전년대비 7,069백만원 증가), 예수금 386,056백만원(전년대비 32,237백만원 증가), 대출금 321,495백만원(전년대비 79,447백만원 증가), 당기손익 1,336백만원을 달성 하는 등 최선의 노력으로 위기에 강한 원주축협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조합원님과 함께 극복하고자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대비 125백만원 증가한 1,203백만원을 집행 하였고, 사료이용 농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137백만원 이용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님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 하였습니다.
2021년은 “새로운 10년의 도전”의 해로 원주축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활성화 및 수익 창출의 원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조직구조 개편을 통해 철저한 비교 및 분석으로 정확한 손익관리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유통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치악산한우, 치악산한돈 브랜드는 물론 관내 생산 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안정적인 사료 공급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TMR사료 공장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EPC 센터 건립 추진으로 중부권 계란 도매 공판장 기능을 유통 거점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원주축협 조합원님!
변화와 혁신으로 전국 최고의 복지 조합을 만들어 가는 것은 원주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님께서 함께해야 할 역사적 소명입니다.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협력이 모아질 때 원주축협은 위대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원주축협의 도전에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전이용을 부탁드리며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조합원님의 모든 소망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 02.